칠시길상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OTT

찡니니 2024. 10. 21.

'칠시길상(七时吉祥)'은 2023년 방영된 중국의 선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우혜와 양초월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생의 인연으로 얽힌 두 주인공이 여러 생을 거쳐 서로의 사랑과 운명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판타지적 요소와 달달한 로맨스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한국에서는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칠시길상'은 천계의 인연각에서 일하는 신선 상운(양초월)과 전신(戰神) 초공(정우혜)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상운은 3,000살의 신선으로, 만인의 존경을 받는 초공의 인연을 찾아주지 못하면 인연각이 폐쇄된다는 협박을 받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상운과 초공은 신기인 붉은 실로 엮이게 되며, 7번의 생을 거쳐 정겁(정해진 운명의 고난)을 함께 겪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서로를 멀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 생에서 겪는 고난과 인연 속에서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인간계에서는 때로는 멧돼지와 호랑이로, 때로는 왕자와 공주로 환생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천계의 복잡한 음모가 드러나고, 초공의 형인 호헌이 창해 제군의 힘을 빼앗아 권력을 잡으려는 계획도 밝혀집니다.

상운 (양초월) : 천계 인연각에서 일하는 신선으로, 원래는 구름이었으나 월하노인에 의해 신선이 됩니다. 그녀는 초공과 붉은 실로 인연을 맺게 되어 7번의 환생을 함께 겪게 됩니다.
초공 (정우혜) : 전신으로 천계에서 강력한 존재입니다. 3만 년 동안 짝을 찾지 못해 인연각의 폐쇄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상운과 운명적으로 얽히게 됩니다. 그는 각 생을 거치면서 상운과 깊은 인연을 맺어갑니다.
호헌 (빌런) : 초공의 형이자 천계의 통치자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초공과 상운을 위협합니다. 그가 벌인 음모는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드라마의 결말에서는 초공이 창해 제군의 힘을 되찾아 형인 호헌과 대결하게 됩니다. 초공은 창해(상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그의 원신이 소멸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상운은 인연 사당에서 초공을 기다리며 그를 찾게 되고, 두 사람은 7번째 생을 맞이합니다. 초공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으며, 이로써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몇 가지 미스터리를 남겨둔 열린 결말로 평가받았습니다.

'칠시길상'은 한국에서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티빙, 웨이브, 그리고 원작을 방영한 아이치이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선협물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아름다운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칠시길상은 선협물 특유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전생의 인연이라는 테마로 로맨스와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입니다. 특히, 주인공 상운과 초공의 인연을 통해 펼쳐지는 7번의 생은 흥미롭고, 그 안에서 서서히 피어나는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한국의 여러 OTT 플랫폼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중드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중국 선협물에 관심이 있는 중국 드라마 팬이라면 지금 바로 웨이브, 티빙 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칠시길상'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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